[박상기 기자] 울산 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10일 오후 2시 ‘제2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2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울산 광역시 남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남구 저소득 국민건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0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1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특별위원회별로 예산안.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한 후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동학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는 만큼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결산 심의가 되도록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본회의에서 박인서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남산근린공원과 동굴피아가 2017년 개장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컨텐츠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