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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퍼 디바 준우승 샤나, 신곡 ‘소통’으로 컴백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15 2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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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2012년 tvN 주부를 대상으로 한 토너먼트방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디바’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신경희’가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 이름 ‘샤나’ 로 당당히 컴백을 알렸다.


서울 출신이지만 만19세에 미국으로 넘어가 그룹 활동을 하면서 음악에 심취해있던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와 음반을 발매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90년대 중반 라틴 삼바 ‘도시의 여자’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성인 가요계 숨은 실력파 가수로 알려진 그녀는 신금보, 신금비, 신경희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오랜만에 신보를 발매하면서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이름으로 코로나 시대의 슬픔과 분노를 위로하는 레트로풍의 색깔 있는 곡인 ‘소통’으로 본인에게 딱 맞는 옷을 입힌 거 같은 작품을 히트 작곡가 김진룡이 작사, 작곡해 선보이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라틴과 재즈곡으로 기억돼온 가수의 이미지에서 해외파의 무게감을 버리고 대중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보겠다는 의지로 원숙한 기량을 드러내는 사랑하세요, 애상 등의 곡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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