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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징계 절차 부당한 건 국민이 다 알 것"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10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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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10일 "징계의 공정성 문제는 국민들이 다 아실 것으로 생각하고 징계위원들에게 충분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참석 전 취재진에게 "징계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에 대해서 징계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드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무부로부터 윤 총장에 대해 불리하게 인정될만한 진술이나 증거들은 전혀 받지 못했다"면서, "이런 핵심적인 부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징계위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무부로부터 징계위원 명단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징계위에 앞서 절차적인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징계 혐의자의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는 취지이다.
   
증인의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7명의 증인 중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은 징계위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고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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