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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취약계층에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2-09 2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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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봉사단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갈현로 은평재활원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이승준 기자]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사회취약계층 1만가구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을 맞아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한 것으로, 마스크 15매와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7개사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관, 보훈청, 요양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 20여 기관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또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한화그룹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사적인 ESG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키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고,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또 한화토탈도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시에 마스크 1만장과 방진복 2400벌, 손소독제 2000개 등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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