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단.BRIDGE+사업단이 후원하는 ‘2020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과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민대 산학협력 KO-UP Week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2020 산학협력 EXPO’와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자원의 공유 및 연계.협력을 통해 대학,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과 발전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공유성장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국민대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8개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linc.kookmin.ac.kr)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결과물인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브이로그 공모전 △ (투자연계형) 대학창업경진대회 △국민대-JA KOREA 온라인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브이로그 경진대회 △해동 K*reator's Library TEAM™ 3D프린팅 대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분자모형 개발 경진대회 출품작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의(K-MOOC) 우수사례들이 전시된다. 인기투표와 경품을 통해 온라인 전시관의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8일과 9일에는 친환경 자율주행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디자인문화콘텐츠 및 사회적경제 등 특화 분야별로 기업담당자 초청 직무설명회가, 마지막 날인 10일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는 기업지원 ALL-SET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 사례 공유,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 시상식 그리고 가족회사인 ㈜유믹스.㈜디알이엔지의 산학협력 기부금 증정식과 우수 산학협력 직원 표창도 예정돼 있어 더욱 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공유성장은 대학이 당면한 다양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대안적 발전 방향”이라면서, “이번 산학협력 KO-UP Week가 대학,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