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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김장잔치 진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15 03: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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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는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11월 28일 백암면 고안리 시우뜰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어우러지는 김장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인IL센터에서 장애인은 늘 도움만 받는 대상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사는 용인을 위해 준비한 김장잔치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통해 김장용 대금을 마련했다


모금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고 용인시민인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는 코코리타 박영배대표 외 다수 와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센터내 장애인 및 봉사단 그리고 용인도시공사 등 용인시민과 단체,기업이 동참해 653만원을 모금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김장은 용인시의회 김기준의장과 희망나눔봉사단(단장 이윤송)과 용인IL센터봉사단(단장 민경숙), 용인시민들이 참여해 10Kg 150박스를 만들어 장애가정 50여곳, 범죄피해자 가족(20), 여성의 집(10), 어르신무료급식소(10), 지역아동센터(10), 차상위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등 취약계층 40여 곳을 지원했다


김정태센터장은 "많은 도움을 주는 용인시민들에게 장애인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장애인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저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 놀랐다"고 말했다. 


김장봉사에 나선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이었다"면서, "용인인시의회도 장애인들과 약자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의 가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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