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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4.5 이낙연 22.5 이재명 19.2%[알앤써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02 13: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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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알앤써치에 의뢰한 12월의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물은 이번 조사에서 윤 총장은 24.5%, 이 대표는 22.5%, 이 지사는 19.1%를 얻었다.
   
해당 기관의 지난 여론조사(10월 넷째 주)와 비교하면 이 대표(21.6%→22.5%)와 이 지사(22.8%→19.1%)에 대한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변동했다. 반면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15.1%에서 24.5%로 9.1%포인트 올랐다.
   
알앤써치 측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헌정사상 초유의 ‘직무배제 사태’를 겪으며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더욱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야권에선 윤 총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이다. 윤 총장에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6%),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4%), 원희룡 제주도지사( 1.6%) 등이 한자릿수로 뒤를 따랐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이 이낙연 대표 지지율 50.4%로 과반을 넘겼고, 이재명 지사가 34.1%로 뒤를 이었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3.7%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52.6%로 과반을 넘겼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을 합친 무당층에서도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31.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체 응답률은 5.5%로 최종 1011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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