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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 지금 못 막으면 1000명 현실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27 1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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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었다"면서,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이런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한다면 하루 10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추가 방역 강화 조치가 논의, 결정된다.  
   
정 총리는 "방역이 강화될수록 국민들께는 더 큰 제약과 불편을 드리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확산세가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진다면, 서민경제와 국민생활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주시고 모임이나 회식 등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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