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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DX 코리아와 연관성 없어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1-26 1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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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를 통한 개막식[이승준 기자] DX Korea 2020 추진위원회에 의하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했다고 일부언론에 보도 됐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


확진자로 알려진 육군 56사단 정보중대 소속 A 중사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DX-K 드론 시연 임무수행을 위해 파견된 사실은 있으나 복귀 다음날인 21일 56사단 부대내 면회실에서 확진자로 밝혀진 B 상사를 만난 사실이 있고 B 상사가 확진자 로 밝혀짐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군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 판정이 됐으나 DX Korea 행사와는 전혀 연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확인 한 바 있다.


25일 군병원에서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정된 7공수여단 33대대 소속인 C 대위와 D 하사는 DX Korea 야외부지에서 개최된 드론 시연팀에 참가한 인원들로 전시장 내부에는 출입한 사실이 없고,  18일 개막 당일 임무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7일이 지난 25일 군병원에서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정돼 행사이후 7일간의 동선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육군 56사단 정보중대 A 중사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EK.  당사자들은 3일간 행사장에 파견돼 있는 동안 군부대 숙소를 이용했고 주행사장인 DX Korea행사장 내부에는 일체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3단계 검역시스템 현장

DX Korea 2020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국경을 봉쇄하지 않고 지역간 이동을 제한하지 않는 한국의 K방역이 뒷받침 돼 정부당국의 지원으로 13개국의 해외VIP들을 초청하고 공항에서 철저한 RT-PCR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된 VIP들만 입국이 허락되고 행사에 참석을 했고, 감염법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성으로 확진된 초청자들은 입국이 거절돼 격리조치 또는 출국조치 한 바 있다. 


행사장에서는 충분한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참가사와 군, 정부관계자들이 만나 우리군의 미래혁신을 선도하고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국방 달성과 국방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방산수출의 도약적 발전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당초 DX Korea 2020은 지난 9월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고양시 및 킨텍스와 공조를 통해 전시장 내 철저한 검역 및 방역 시스템을 겹겹으로 마련하고 충분한 거리두기를 통해 행사가 개최 됐다. 


국군의무사령부가 주최한 코로나19 군방역세미나를 통해 해외 초청자 및 국내 참가자들에게 K방역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행사종료일 풍산 및 한화그룹을 비롯한 대기업과 조직위등에 파견된 임직원을 상대로 RT PCR검사를 실시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조직위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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