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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신병교육대서 훈련병 등 최소 68명 확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26 03: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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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에 의하면, 지난 10일 입소 당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었던 훈련병 1명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2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같은 날 입소한 훈련병 230여 명을 포함한 훈련병과 교관 등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으로, 이날 밤 10시 현재 6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는 대부분 훈련병이고 교관도 몇 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확진자 68명은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단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밤 9시 긴급 주요 지휘관회의를 소집하고 감염 차단을 위한 고강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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