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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 "방역지침 지킬 것"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24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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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법 개악 저지.'전태일3법' 쟁취 위한총파업 총력투쟁 전개"


[박광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예정대로 25일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3월과 7월 한 차례씩 총파업을 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전국 곳곳에서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 집회는 당초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 서울시 방역수칙에 따라 시내 곳곳의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0인 미만 규모의 집회를 산발적으로 열기로 했다.
   
지자체별로 방역수칙이 달라 민주노총 지역본부 중심으로 개최하는 지방 집회는 규모가 커질 수 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강화한 방역지침을 존중하고 이를 준수하며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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