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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제8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개강식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23 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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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관세 소장 초청특강...박진숙 대표 총학생회장 선출

제8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개강식 단체사진.  

[박광준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8기 개강식’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개최됐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학교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설했다.


이번 ‘제8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는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송재욱 경남대 총동창회장,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정기용 마산정안과 대표원장 등 모두 110여 명이 등록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교수, 기업체 CEO 등 다양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어 경남대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전 통일부 차관) 초청 ‘북한은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주제 특강이 진행됐고,. 이관세 소장은 특강을 통해 ▲북한 주요 국가운영 전략노선의 변화 ▲북한의 경제개발과 경재개발 5개년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동향 ▲ 김정은 체제의 전략·정책 노선 ▲8차 당대회 의미와 전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앞으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특강은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7시) 마다 10여 회 진행된다. 안호영 북한대학원대 총장(전 주미대사),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서호 통일부 차관,  이찬우 일본 테이쿄대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신입원우 환영회에선 제8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총학생회장으로 박진숙 덕인약품 대표(전 김해시의원)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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