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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끄럼 방지 암적색 포장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18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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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찰청 제공

[박광준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도로 구간을 암적색으로 포장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암적색 도로포장을 하면, 차량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바로 인식할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포장을 하면, 도로 마찰력이 커져 악천후 시에도 도로의 마찰력이 커져 차량의 미끄러짐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일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지점에 LED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이 큰 구간에는 간이 중앙분리대와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키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미끄럼 방지 암적색 포장 등을 시범 운영한 뒤 보완해 '서울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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