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달샤벳 출신 수빈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7일 "수빈이 이날 오후 중부내륙 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수빈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의하면, 수빈은 지방 촬영을 마치고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던 MBN '미쓰백' 녹화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다 사고를 입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수빈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소속 아티스트 수빈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해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면서, "검사 결과에 따라 당분간 일부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음을 양해"를 부탁했다. 

이어 "병원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수빈은 현재 '미쓰백'을 비롯해 '나야나'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