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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제2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02 0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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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제2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 단체사진
 
[박광준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1월 13일 오후 2시 제1공학관 4층 기계공학 PBL실에서 ‘제2회 리빙랩과 젠더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 경남리빙랩네트워크(GnNoll)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및 전국 리빙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하지 못하는 리빙랩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도 함께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여성 활동 주체를 어떻게 육성.연대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됐다.


우선 1부에서 ‘리빙랩과 젠더’를 주제로 한 발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의 ‘지역사회혁신에서의 여성 활동 주체 육성과 과제’ ▲경남대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의 ‘경남마산지역에서의 여성 리빙랩 활동 성과와과제’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 노성여 단장의 ‘함께하는 지역혁신활동으로서 리빙랩의 성과와 과제’가 각각 발표됐다. 


포럼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사회.기술시스템 전환이라는 큰 차원에서 통합적.체계적인접근 및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협력.혁신.책임의제도화 및 기반 마련과 우회 및 이야기 전략을 활용해 성평등, 여성참여확대라는 직접, 직설적인 목표 및 방법보다 돌아서 가는 우회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전주대 한동숭 지역혁신센터장, 창원대 국제관계학과 문경희 교수, 양산 YWCA 박경하 사무총장, 경상남도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 온랩 서정주 코디네이터가 여성의 리빙랩 활동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연대.확장 및 고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 속에 그 당시에는 당연하다고 생각 했던 인식이 현재에는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여성의 역할과 역량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해법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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