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9일 경북 포항에 공동육아나눔터인 '신한꿈도담터' 83호점을 개소했다.
신한꿈도담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경북 포항을 포함, 전국 시.군.구에 총 83개 신한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신한꿈도담터 구축사업은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면서, "맞벌이가정에 돌봄서비스 지원과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