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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민대학교 의료용 대마 전문가 석사과정 운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08 0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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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부원장 반영환 교수)에서 ‘의료용 대마 서비스 디자인 연구소’를 대마의 중추도시인 안동으로 이전한다.


대마 및 도시농업 연구를 진행해 오던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농업서비스디자인분과(분과장 조만수 교수)에서 시작한 스타트 기업인 (주)농부심보가 내년부터 4년간 안동시에서 진행되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재배 실증에 참여하게 됐다. 


대마의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역량을 강화해 관련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민대는 김문년(보건학박사) 안동시 보건소장을 교수로 신규 임용해 의료대마의 이론적 개념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실무경험을 아우를 수 있는 대마 전문가를 안동에서 양성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산.학.연.관 협력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융합형 대마 전문가가 양성되기를 기대 한다”면서, “장학금 등 해당 과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이어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장은 안동대마가 국제 흐름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대는 2021년부터 안동지역에서 석사과정을 모집하고 안동 현지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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