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검찰, '윤석열 부인 의혹' 수사 착수...반부패2부에 배당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05 13:16:56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의혹 사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4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한 시민단체가 고발한 김 씨 관련 사건들을 배당받아 기록검토에 들어갔다.
   
최 대표 등은 지난 9월 김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전시회를 열면서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로부터 협찬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윤 총장과 김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에게 수사에 개입하지 말라고 지시한 사건이다.
   
그러나 고발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사건 배당을 놓고 검찰 내부에서 갈등이 벌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검찰은 아울러 최 대표 등이 고발한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과 도이치파이낸셜 주식매매 특혜 사건에 김 씨가 개입됐다는 의혹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