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약 1년여 만에 은반 위에 다시 선다.
4일 김연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리허설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회견에서 김연아는 오는 6일에 설 아이스쇼 무대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 두 차례의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연아는 “이번 무대에선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예술적인 측면을 강조했다”면서, “현역 시절엔 무대 콘셉트 결정하는 데 있어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엔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