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 실험실창업혁신단(단장 노성여)은 10월 27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동남제주권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한 콜로키움’을 마무리했다.

10월 6일 울산권역, 13일 경남권역, 20일 부산권역, 27일 제주권역으로 이어진 콜로키움에서, 15개 대학의 창업교육 및 기술사업화 관계자, 교수 및 대학원생들이 창업생태계와 창업교육 및 실험실창업 현황을 공유하고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식견을 논의했다.

노성여 단장은 "지역간 창업교육 및 실험실창업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제시된 다양한 실험실창업 활성화 방안이 현실화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은 2020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남제주권역의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발굴하고, 권역 실험실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동남제주권 대학 협의체 구성, 창업포럼 등을 통해 창업교육 및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