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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생들, ‘캠퍼스밖으로’ 현실사회문제해결 주목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6-04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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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정홍섭)의 다양한 학과 재학생들이 유관기관의 인정과 지원금을 획득해가면서, 캠퍼스 밖의 현실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직접 해결방안을 마련하려 나섰는가 하면, 직장인들의 고충 해소에도 뛰어들고 있다. SNS를 통해 지역 시설 단체의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재능기부활동까지 무보수로 하고 있다.


[박상기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의 다양한 학과 재학생들이 유관기관의 인정과 지원금을 획득해가면서, 캠퍼스 밖의 현실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직접 해결방안을 마련하려 나섰는가 하면, 직장인들의 고충 해소에도 뛰어들고 있다. SNS를 통해 지역 시설 단체의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재능기부활동까지 무보수로 하고 있다.


동명대는 우선 부산시 2019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에 최근 선정(지원금 4천만원)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학생상담센터 동명언어임상센터 4차산업혁명연구센터 교수진 및 대학원생 등이 6월부터 부산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와 가족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정신건강 향상에 뛰어든다.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부산지역 20개 중소기업 재직자의 정신건강을 평가하는 ‘워라밸Up, 스트레스Free’(1,000명), 스트레스대체교육 및 MBTI검사 등 맞춤형 심리지원 ‘말하는대로’(500명), 팝아트드로잉 및 캘리그라피 등 1일취미활동 ‘원데이 아트클래스’(160명), 언어평가 및 읽기.학습 촉진교육 ‘우리아이언어발달’(300명), 대인관계 및 부모-자녀관계 증진 ‘나.너.우리’(700명), 재직자와 가족 등의 ‘1박2일가족힐링캠프’(150명) 등을 전액 무료로 펼친다.
임채관 전략기획실장은 “이 사업 관련 공식 페이스북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업동아리 별무리팀(팀장 유여진 건축학과3. 팀원 백종민 국제물류학과2, 서상겸 경영학과1, 예지연 호텔경영학과3, 최준영 냉동공조공학과1)은 최근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의 ‘사회문제해결리빙랩프로젝트’에 선정돼, 올 10월까지 ‘시민정책자문단’과 ‘지역청년’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도 마련한다.


별무리팀은 지난해(2018년 9월 17일 - 12월 14일) 이 대학 기숙사(동명생활관) 제1호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리빙랩 방식으로 성공한 바 있다.


유여진 팀장은 “당시 가로등이 없어 어두워 무서웠던 오솔길을 반사판 등 설치를 통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한 별무리팀의 경험을 잘 살려 지역사회에 더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심리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9명도 무보수 재능기부로 부산지역 26개 청소년 수련시설을 알리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을 지속 제작키 위해 지난달 8일 발대식(활동단체 닉네임 ‘청깨구리’)을 갖고 벌써부터 현지 시설 방문 등 본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10일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홍섭 총장은 “대학의 올해 교육혁신의 방향대로, OPCS(개방.실용.융합.공유) 및 깸(Break&Awake)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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