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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동문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04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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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동창.재경동창회 장학금 수여


10월 24일 열린 '대구가톨릭대 동문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에서 동문 음악인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박광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10월 24일 교내 중강당에서 개교 106주년 및 남녀공학 졸업 20주년 기념 동문들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 대주교도 참석해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을 맞았다. 


식전에는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재학생 11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약학과 25회(76학번) 동문들이 졸업 40주년을 기념해 1억1천500만원, 약학과 35회(86학번) 동문들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3천280만원을 기탁했다.


약학대학은 발전기금 기부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한 김수고라 동문(약학과 60학번)의 뜻을 기리는 '김수고라 강의실 현판식'과 김조자 동문(약학과 60학번)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 동문 성악가와 연주가들의 무대로 진행됐다.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 가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참석한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정우 총장은 "남녀공학 첫 번째 신입생의 입학은 우리 대학 106년 역사의 획기적인 발자취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더욱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게 된 발판이 됐다."면서, "이를 기념키 위해 개최한 이번 콘서트가 동문들에게 감사와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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