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달 30일 통영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도천.중앙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도시재생대학 추진경과 보고, 수료증 수여, 팀별로 발굴한 성과물을 수강생이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됐다.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열정 속에 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특히 5월 2일에는 부산의 대통전수방 현장지원센터, 아미초장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지에서 활동 중인 총괄 코디네이터, 주민 해설사들의 생생한 사업진행 과정과 현장 활동을 벤치마킹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통영시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고 주민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