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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제64회 현충일 종합대책 추진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6-03 2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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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현충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강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현충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관내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평일에도 추모의 발길이 많은 곳이지만 특히 현충일 당일에는 각계 인사 및 유가족, 추모객 등 1만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오는 10일까지 교통.청소.환경.방역.위문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현충원 및 현충원 주변 도로 일대의 주정차 질서 계도 및 동작모범운전자회 100명과 함께 하는 현충원 정문 교통지도 등 교통종합대책을 운영한다.


특별 청소대책도 마련된다. 오는 5일부터 3일 간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한다.


현충원 주변 공중화장실 3개소(현충원, 주차공원, 이수교)에 대해서도 위생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현충일 당일에는 관리인을 상주시켜 화장실 청소 및 소모품 보충 등 청결에 힘쓴다. 특히, 서울 및 대전현충원을 찾는 추념식 참석 유가족 240명의 편의를 위한 수송차량 6대를 운행한다.


이밖에도 종합대책 기간 동안 ▲현충원 주변 불법노점 정비 ▲도로시설물 점검 ▲현충원 내 방역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등 경건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현충일 당일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등 10개 민간단체회원 545명은 참배객 행사장 안내 및 음료 봉사, 미아예방 활동 등에 참여해 현충일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호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주변시설을 찾는 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숭고한 호국과 희생정신을 함께 떠올리고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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