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승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5월 3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경북 구미시와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재기 이사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올해 9월 구미에서 개최하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레저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올해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대회 운영과 관리 등 행사 총괄을 담당하고, 구미시는 체험종목별 장소 제공, 수상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운영 등 참가자들에게 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 안전과 관련사항을 담당한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고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가 국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