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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선두 부산과 2-2 무승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6-02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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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에서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이승준 기자] K리그2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에서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2019 K리그2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산은 승점 28점(8승4무2패)을 확보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부산은 최근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3위 수원FC는 승점 24점으로 선두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이 날 경기에서 부산은 전반 11분 노보트니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수원FC는 10분 뒤 치솜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초반 부산은 또 한번 득점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 6분 호물로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햇다. 부산은 쐐기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수원FC에게 다시 한번 PK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수원FC는 후반 31분 안병준이 부산 김명준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치솜을 다시 한번 침착하게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까지 두 팀은 결승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두 팀 모두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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