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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항 김기동 ‘9월의 감독’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0-06 1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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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2년 연속 ‘9월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치른 5경기에서 15골을 폭발한 포항의 공격 축구를 이끈 김 감독을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
   
김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포항은 지난달 5일 대구전과 13일 강원전에서 모두 세 골씩 터뜨리면서 승리를 챙겼다.
   
수원전에서는 0대 0 무승부에 그쳤지만, 이어진 상주전에서 4대 3으로 승리했고 광주까지 5대 3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4승 1무를 달린 포항은 현재 3위에 올라 있고, 울산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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