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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05-30 1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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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1위)’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관 17개 광역자치단체 청년친화도 평가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1위)’에 선정됐다.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관 17개 광역자치단체 청년친화도 평가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자치단체 종합대상(1위)’에 선정됐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에 힘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매해 선정해, 그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청년친화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정책부문, 소통부문, 청년활동지원사업, 기타 특성화 항목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자치도는 정책부문에서 ‘청년인재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종합계획’을 전국 최초로 마련하고, 청년전담부서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등 종합적인 청년정책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 수립.시행과정에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키 위해 청년정책심의위원회 등 행정위원회 청년참여 확대, 제주청년원탁회의 등 청년참여활동도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1만명 창출, 제주 더 큰 내일센터 건립, 5배속 청년통장 확대 등을 비롯한 행복주택 등 청년주거 지원사업이 도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소통부문에서는 청년활동가는 물론 이주청년, 청년창업농 등 일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반상회,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청년박람회, 청년동아리 발굴.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통의 장(場)을 개척한 점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활동공간 제공을 위한 제주청년센터 운영 및 청년다락 제주시.서귀포시 개소, 전국 최초 대학생 해외대학연수 지원 사업 실시 등 다양한 청년활동지원사업과 함께, 분야별(청년기본조례, 일자리, 문화예술 등 5개) 청년관련 조례 제정, 제주청년통계 구축 기반마련, 청년 자기탐구를 위한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전국최초 시행 등 특성화 정책들도 주목을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종합대상 선정은 제주의 청년정책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청년들과의 무한소통을 통해 일자리 등 청년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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