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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중국 동북사범대학과 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29 1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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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 고대.중세 접경지역의 잡거(雜居)와 혼종’을 주제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이달 31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310관 902호)에서 중국 동북사범대학 세계고전문명사연구소(Institute for the History of Ancient Civilizations/ China)와 제1회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병준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이달 31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310관 902호)에서 중국 동북사범대학 세계고전문명사연구소(Institute for the History of Ancient Civilizations/ China)와 제1회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단장 차용구)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양 고대.중세 접경지역의 잡거와 혼종(Intermingling and Hybridity in Contact Zones of the Pre-Modern Western History)’을 주제로 ‘로마제국의 접경지역에 대한 인식적.종교적 이해’ ‘기후변화와 민족구성 변화가 접경지역에 미친 영향’ 등 두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늘날과 같은 국경선의 개념이 형성되기 이전 전근대 유럽의 ‘접경’을 종교, 인식, 민족, 환경 등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면서, “이를 발판으로 향후 양 기관 간 접경인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는 지난달 훗카이도대학 슬라브유라시아연구센터의 유라시아국경연구유닛(UBRJ)과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들 기관과 접경연구 및 교육을 선도할 동아시아 학술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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