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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실버카페 ‘아리 반월점’ 개소
  • 한부길 기자
  • 등록 2019-05-29 2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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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합포구 반월민원센터에 실버카페 ‘아리 반월점’을 개소하고 오픈기념 무료시음행사를 실시했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합포구 반월민원센터에 실버카페 ‘아리 반월점’을 개소하고 오픈기념 무료시음행사를 실시했다. 


아리 반월점은 올해 3번째 신규 설치된 실버카페로 카페운영은 마산시니어클럽 실버카페 사업단에서 맡는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만60세이상 어르신 12명이 2인1조로 교대 근무하면서 주5일간 운영한다.


이번에 문을 연 아리반월점은 민원센터내에 설치되는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반월민원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커피를 즐기면서 쉴 수 있도록 원목을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하는 등 마을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창원시 전체 실버카페는 총 22개점이 운영 중으로 △마산지역 10개소 △창원지역 9개소 △진해지역 3개소가 있다. 총243명의 실버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고령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고, 어르신의 인기에 부응키 위해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정책을 펼쳐 올해 설치 계획한 실버카페 4개소에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 실버카페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실버카페가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민원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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