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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 실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8-31 03: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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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대한항공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또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28일 사내공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관련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지침에 따라 임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현장직 외 전 부서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대한항공은 ”업무 성격과 각 부서의 인력현황 등을 고려해 본부장과 부서장 재량 하에 최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사내 메신저를 활용해 업무 시작과 마감 시 팀장과 부서장에게 보고하는 식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업무 시작 시 일일 업무 계획을 승인을 받고, 퇴근할 때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이다. 팀장과 부서장은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3시간 단위로 재택 중인 직원의 업무 진척을 확인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정부의 방역조치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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