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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그린카드로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와 친환경 소비 앞장선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8-30 0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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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동면)가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 구축을 완료하고 친환경 소비활동에 앞장선다.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해 구축한 ‘그린포스’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친환경인증마크(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제품을 자동 인식 후 결제 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마트, CU 편의점 등 전국 4만여개 가맹점에 적용됐다. 


이번 그린포스가 적용된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재활용품 매장으로 개인, 기업, 기관에서 기증 받은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 9개지점에서 약25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10%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굿윌스토어에서 BC그린카드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5%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면서 추가로 전 품목에 대해 5%를 특별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BC그린카드로 구매 고객 중 매장별 선착순 50명에게 그린카드 마스코트를 활용한 ‘물범이 텀블러’도 증정한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굿윌스토어 그린포스 적용은 고객의 일상소비생활에서도 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에게 저탄소 소비는 물론 공유.순환경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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