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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깡깡이 예술마을
  • 김예랑 기자
  • 등록 2019-05-27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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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부산 영도 대평동에 있는 깡깡이 예술마을은 쇠퇴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9세기 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조선소가 세워졌던 대평동(남항동)은

근대조선산업의 발상지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장착한 목선을 만든 '다나카 조선소'

가 세워진 곳으로 선박이 들어오면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거나 배의 외판에 붙어 있는 해조류, 또는 페인트 등을 사람이 직접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가 '깡깡'소리가 난다고 붙여진 명칭이다. 이런 수리조선 산업을 주로 했던 대평동은 깡깡이 마을로 더 많이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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