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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 지원”
  • 우성훈 기자
  • 등록 2019-05-27 1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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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연대은행-HSBC,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지원 약정
HSBC와 사회연대은행은 25일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20명과 자립지원금 및 비전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HSBC와 사회연대은행은 25일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20명과 자립지원금 및 비전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사회연대은행

[우성훈 기자] HSBC와 사회연대은행은 25일 아동양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20명과 자립지원금 및 비전교육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육시설 등 아동양육시설 1년 이내 퇴소 예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생활 및 경제 환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비전지원사업 ‘하이파이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은 5월초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0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의 하이파이브 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실생활 지원, 미래비전지도 및 설계 등을 지원받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초년생으로 연착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BC코리아는 2014년부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기업 및 청소년 비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자립에 기여해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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