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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촌혁신소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26 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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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2일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이하 ‘선수촌혁신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대한체육회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2일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 이하 ‘선수촌혁신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조치 현황이 상정됐다.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건의사항 중 육상 높이뛰기 매트 교체, 멀리뛰기판 모래 교체, 스쿼시 훈련장 점수판 교체 등 6건이 지난달 이후 추가로 조치돼 건의사항 총 32건 중 현재까지 22건이 조치 완료됐다. 


대한체육회는 선수촌 내 매점 및 카페 설치, 대중교통 문제, 훈련장 시설정비 등 중.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 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4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선수의 날’ 행사 결과가 보고됐다. 체육회는 ‘여자선수의 날’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장미꽃 증정 이벤트, 댄스 스포츠 공연, 건강관리법 강의 및 상담 등을 준비하여 선수들에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선수촌혁신위는 국가대표선수촌 고충.심리상담사 운영 추진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선수촌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감 함양과 고충 및 심리 상담을 위해서는 전문 상담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체육회는 선수촌혁신위의 고충.심리상담사 운영 요청을 검토한 후 내부절차에 따라 채용을 추진해, 빠르면 오는 2020년 1월부터 선수촌 내 고충.심리상담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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