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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
  • 박상기 기자
  • 등록 2019-05-26 12: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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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 도약을 위한 ‘울산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


[박상기 기자] 울산시는 24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 도약을 위한 ‘울산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관련 산업 전망과 울산항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에너지허브항만.LNG 벙커링 산업에 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학소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글로벌 에너지 항만산업의 동향과 한국의 정책방향’이란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이어 김기동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이 ‘울산항에서의 에너지허브항만 전망’을 발표했다.


이현국 아토즈 선박컨설팅 대표의 ‘선박.연료의 현재와 미래’, 이차수 조선해양엔지니어링협동조합 이사의 ‘LNG 벙커링 선박과 LNG 벙커링’ 등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LNG 벙커링 기지는 항만에 저장 탱크와 접안시설을 갖추고 해상에서 선박에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시설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대비한 필수 기반시설 중 하나다.


김춘수 시 교통건설국장은 “울산항이 에너지 거래와 LNG 벙커링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 단체, 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 중심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LNG 벙커링 사업 추진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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