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선지훈(YB)이 서울당구연맹 동호인3쿠션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선지훈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SL당구클럽에서 열린 ‘제2회 하림배 서울당구연맹 동호인3C 대회’ 결승전에서 김원섭(사생결당)을 25:19(16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에이블)와 최인표(하누리)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지훈은 8강에서 신동민(빌리지)을 25:15(18이닝)로 제압한 뒤 4강에서 최인표에 25:21(23이닝)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원섭은 8강전에서 전기원을 25:6(13이닝)으로 완파한데 이어 준결승에서 이창호에 25:16(19이닝)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상금은 80만원.
한편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의 주최 및 주관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