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남 김남일 감독, K리그1 5월의 감독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06 09:32:59

기사수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성남FC를 이끄는 초보 사령탑 김남일 감독이 올 시즌 K리그 첫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 감독을 하나원큐 K리그1(1부) 5월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하고 한 달 만에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 감독은 리그 개막 뒤 4경기에서 2승 2무, 무패를 기록하면서 시민구단 성남을 3위에 올려놨다.


1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데뷔전 승리를 챙긴 김 감독은 4라운드에서는 '독수리'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을 상대로 1대 0 승리를 지휘했다.


성남은 4경기에서 단 1실점 하면서 K리그1 12개 구단 중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남일 감독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올 블랙' 패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흡사해 '남메오네'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