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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 운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6-03 1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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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재료인 우리 임산물로 즐기는 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건강을 지키는 숲속 요리교실 ‘포레스토랑(Forestaurant)’’을 운영한다.


‘포레스토랑’은 Forest(숲)와 Restaurant(레스토랑)의 합성어로, 산림청과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매주 토요일(11:00∼13:00),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덕유산, 대관령, 유명산, 남해편백,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과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누리집(muckbonews.org)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uckbonews)에 있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muckbonews@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20팀(팀별 3명 이내)을 선발할 예정이고, 선발 결과는 행사일 전주 금요일 오전 9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다만, 1회차는 국가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힘쓰신 분들의 노고 치하 등을 위해 산불 진화 유공자,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2회차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소속 셰프들이 우리 임산물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과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임산물 전시.판매장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 참가자 및 휴양림 이용객들은 요리에 활용된 임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일반 가정에서도 임산물 요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임산물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추후 요리 레시피 리플렛을 제작.보급해 우리 임산물 소비촉진과 임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송광헌 고객홍보팀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 등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우리 임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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