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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외국인 환자들의 마음회복 위한 심리지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6-01 0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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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코로나19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 외국인 입소자 심리지원 물품 제공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 외국인 입소자들을 응원키 위해, 상추 기르기, 컬러링북, 과자꾸러미를 응원메시지와 함께 제공했다.

[박광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외에서 입국한 외국인.내국인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위한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를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총 26명의 외국인 환자가 입소했다. 이 중 12명이 완치 퇴소했고 1명은 병원으로 전원돼, 현재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외국인 환자들은 가족과 떨어져 격리치료를 받으면서 오랜 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못하고 있어 무기력, 불안, 우울감 등 스트레스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의 회복을 위해,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5월 22일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쓴 응원 메시지와 스낵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4월  28일에도 ‘상추 기르기’와 ‘아트테라피’ 용품을 제공했다. 입소자들은 “Mani Mani Kamsahapnida”, “내 새로운 친구다”, “하나뿐인 내 친구를 먹을 수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You and your team are doing a great job”이라는 찬사와 함께 운영진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건보공단은 “환자들 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행정지원인력,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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