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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강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5-30 0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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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생활시설거주자 등 16,470명이다. 1인당 KF94 보건용 마스크 5매씩 총 82,350매를 이달 말까지 배부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각 동별 대상자의 가정 방문 또는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을 통해 배부 할 예정이다. 생활시설 거주자의 경우는 각 시설 소관부서에서 시설별로 배부한다.


구는 지난달까지 임신부, 어린이(3~7세), 어린이집 재원아동 대상으로 11만4천여매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요양보호사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대상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지역 내 어르신복지시설 106개소, 3,810명이다. 이를 위해 KF94 마스크 6만여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운영을 시작하는 경로식당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25일부터 운영 예정인 경로식당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 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및 대유행에 대비해 안정적인 구민용 마스크 수급체계를 확립키 위해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등용로12길 57) 내 ▲3D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1대 등 마스크 생산라인 설치를 지원한다. 


다음 달 식약처 승인신청, 9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KF80 및 KF94등급 마스크를 1일 3만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마스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주체로서 외부활동 시 주민 여러분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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