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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문체부 차관, K리그 개막전 전북 vs 수원 경기 참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5-12 01: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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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문체부 차관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K리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준 기자] 코로나19로 개막이 2개월여 늦어진 프로축구 K리그 현장에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방문했다.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 공식개막전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최윤희 차관은 이날 경기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한웅수 사무총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개막전을 개최하게 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개막을 위해 애써준 프로축구연맹과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에서 우리 축구 중계권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들었다. 다만 아직은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리그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우리 축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이 필수적”이라면서, “성공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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