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방역활동을 매주 금요일 8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사업 ‘행복바이러스 팡!팡!’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김치와 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서 지역 내 상가 매출을 돕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는 생활고와 우울감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상가에 김치와 국, 밑반찬 등을 주문해 행복바이러스를 팡!팡! 퍼트릴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관내 27개리 40가구에 전달해 코로나-19를 이기고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봄날을 선물하게 됐다. 

최건병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의 위로와 발전, 주민의 복지증진, 지역공동체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