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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발족...조직문화 개선방안 제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5-07 19:35:44
  • 수정 2020-05-07 1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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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대검찰청이 7일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김덕현 변호사(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를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양성평등정책위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검찰 제도, 조직문화, 업무 관행 등에 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법조계, 학계, 여성단체, 문화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9명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위원회는 구성됐다. 


김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김성숙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회장,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김한균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정향 영화감독, 진종순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검찰 내부위원은 노정환 인권부장 직무대리와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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