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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박물관, 코로나 대응 ‘지붕없는 박물관’ 개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5-08 0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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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이 지난 2월부터 휴관 중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제한적인 실내외 활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이달 5일부터 지역 구성원을 위한 ‘지붕없는 박물관’을 개관한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군산대학교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 패널을 야외로 옮겨,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누구나 문화생활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산대학교는 ‘지붕없는 박물관’ 개관에 맞춰 교내 황룡 호수 부근에 벽화 계단 포토존도 조성해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더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실내 전시실 개관 이후에도, 호수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수 군산대학교 박물관장은 “군산대 박물관은 ‘지역을 대학 속으로 박물관 만들기’를 큰 틀로 잡고, 그 틀 아래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붕없는 박물관에도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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