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보육교직원 대상의 대면 집합교육의 폐강 또는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개정이 확정고시가 됨에 따라 ‘표준보육의 이해와 실제-영아 놀이를 중심으로’교육을 준비해 보육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체인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서동미교수님의 보육교직원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첫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 불가시 외에 권역별 교육진행, 소규모 어린이집 등 교육 대상에 따라 효율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용해 진행 할 예정이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교육 참여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개정된 제4차 표준보육과정으로 인해 영아반 선생님들이 보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참여함으로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1차, 2차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에 프로그램 설치와 교육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당일 교육을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탁체인 경동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도입시키게 됐다”면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센터 중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해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기적 상황에 맞춘 교육을 관내 어린이집에 지원할 수 있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