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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오늘 저녁까지 뒷불 감시 체제 유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5-03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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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일 아침 진화되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뒷불 감시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난 산불이 2일 오전 11시경 잔불 정리까지 끝나면서, 곧바로 피해 현장 전역에 대한 뒷불 감시에 들어가, 3일 저녁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아침부터 산불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인력 14명과 진화 차량 등 장비 4대가 집중 투입돼 감시작업을 벌이는 한편, 산불감시원 10명도 주변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또, 고성과 속초, 양양지역에 진화헬기 4대가 배치돼, 재발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강원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1일 오후 8시 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85ha와 목조주택 1채 등 건물 시설물 6동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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