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가정보육이 길어짐에 따라 놀이활동을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해주는 ‘집에서도 놀아보자 쑥쑥놀이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이천시에서 진행하는 ‘세 살 양육의 기적’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시의 영유아와 부모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랑카페 놀이실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면서, 놀이실에서 진행하던 ‘쑥쑥놀이 프로그램’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로 변경했다.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재료와 놀이방법을 준비해 이천시의 영유아와 부모에게 지원했다.
지난 3월 24일에는 쑥쑥놀이키트 30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4월 16일과 17일에는 쑥쑥놀이키트 80개를 배부했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경우 오는 5월에도 기획할 예정이다.
쑥쑥놀이키트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취학전 영유아가 있는 가정 누구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