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수업 및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키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학은 올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는 외국인유학생바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교내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 및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유학생바로지원센터는 유학생 대상 전담 직원의 상시 대응 체제를 구축해 학교시설 이용 안내, 병원 진료, 대중교통 및 은행, 핸드폰 개통 등의 지원 안내, 학사행정, 수강신청, 기숙사 이용, 유학생 보험, 출입국 관련 규정, 언어 교류, 한국문화 체험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개별 안내 및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유학생바로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교내 기숙사에서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2020학년도 신입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생활고충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개선해 줌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영환 유학생바로지원센터장은 “용인송담대학교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