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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신제품 출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4-23 1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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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가 출시한 냉동베이커리 신제품 스콘 3종
 
[우성훈 기자]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냉동베이커리 신제품으로 소규모 외식업 운영주의 신메뉴 고민을 덜어준다.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 스콘 3종을 출시했다.


스콘은 영국을 대표하는 소형 퀵브레드(발효시키지 않는 빵)로 영국식 애프터눈 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재료와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촉촉한 식감과 풍미를 살려 맛있게 조리하기는 의외로 까다로운 메뉴로 꼽힌다.
 
이번에 삼양사가 출시한 냉동베이커리 신제품은 크랜베리,  초코 헤이즐넛, 얼그레이 등 총 3종이다. 크랜베리 스콘은 미국산 크랜베리를 함유해 잼이나 크림 없이도 즐길 수 있고,  초코 헤이즐넛 스콘은 다크 초콜릿칩, 헤이즐넛 분태(가루)를 첨가해 초콜릿 풍미와 헤이즐넛 향기를 살렸다. 그리고 얼그레이 스콘은 홍차의 일종인 얼그레이와 프랑스산 오렌지필이 들어 있어 깊이 있는 향이 은은하다.
 
삼양사 서브큐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영국 정통 스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춘 풍미와 질감을 가진 스콘을 냉동베이커리로 구현했다. 이 제품들은 해동 후 오븐에서 약 20~25분간 조리한 뒤 곧바로 제공할 수 있고 냉동 상태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서브큐 관계자는 “차와 음료에 곁들이기 좋은 소형 빵 스콘은 카페 등에서 사이드 메뉴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소규모 카페, 베이커리 등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규모 외식업 운영주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면서, “호텔, 레스토랑, 단체 급식 등에서도 냉동 베이커리를 활용하면 새로운 메뉴를 고객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 서브큐는 ‘중화 면요리 세미나’,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양식, 중식, 제과제빵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이 연중 지속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 등을 제공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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